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 부안읍 신운교차로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7대가 출동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5시 47분경 발생한 교통사고는 교차로에서 봉고차량과 칼로스차량이 추돌하여 발생, 불은 충돌 후 칼로스 차량 보닛에서 시작했다고 확인되었으며, 칼로스 차량 동승자가 119로 신고하였다. 

이 화재로 인해 칼로스차량 엔진룸 부분 공기흡입관이 소실되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출동에 나선 임정욱 현장지휘팀장은 “대다수 교통사고가 교차로에서 발생하고 있다. 교통신호 준수는 필수적이며, 교차로 통행 시 반드시 시속 40km 이하로 서행하면서 좌우를 살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현장 목격자와 영상 저장장치를 활용하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