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최초, 최고, 최다’ 등 군의 이색적인 기록을 담은 '도전! 장수 콜럼버스!' 책자 300부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콜럼버스 책자는 장수군 행정공무원을 대상으로 장수군의 이색적인 기록을 접수받아 농축산, 역사, 문화관광, 환경, 종교, 복지, 기타 등 7개 분야의 기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수록했다.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 작은 영화관, 한누리시네마(2010.11.27. 개관)’, ‘전국 최초 red컬러를 테마로한 축제,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2007~)’‘장수군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팔성사(창건일 603년)’등 장수군의 이모저모를 책자에 담고, 관련된 재미있는 상식을 함께 수록하여 평소에 알지 못하던 정보를 제공했다.

'도전! 장수 콜럼버스!'는 인구 2만 3천여명의 작은 농촌도시의 농축산업, 생활환경, 역사 등 66건의 기록이 새롭게 담겨있는 책으로서, 장수군을 모르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장수군민에게도 군의 이색적인 모습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군 관계자는 소개했다.

기록 발간을 제시한 한영희 장수부군수는 “이러한 기록들을 다듬고 보완하여 앞으로도 장수군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록들을 남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