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2기 문화도시 사업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15명의 추진위원을 위촉했다. 

제2기 추진위원회를 이끌어 나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의 임원진를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문화예술관련 전문가, 시민 리더 등 민간 실무전문가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초 문체부의 문화도시 지정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문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제2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의과정을 통해 ‘문화도시’로 지정받아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남원=유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