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인턴 참여자 82명을 모집한다.

'하반기 공공기관 직무 인턴'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무대를 도내지역으로 유도하고자 전공분야의 공공기관에 배치하여 인턴경험을 통해 업무역량을 키우고 진로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상반 대학생 직무 인턴운영 분석 결과, 참여대상 확대 제안과 공공기관의 선택 시 전공직무와의 적합성을 가장 우선시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도내 대학 재학생을 포함한 미취업청년(휴학생, 졸업생, 취업준비생)으로 확대하고, 실질적으로 전공과 연계한 부서배치를 강화하여 인턴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도에서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인턴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턴모집 내용을 공고하여, 신청 접수 하며 최종 선발 결과는 10월 하순경 도대학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인턴은 11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공공기관의 실무부서에서 전공 관련 지식 기술 분야의 일을 맡게 되며,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6,470원)을 적용하고 참여 인턴은 근무기간 중 산재보험에 가입된다.
    
인턴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 대학(교) 및 전문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졸업생, 취업준비생이며, 신청방법은 도 홈페이지-배너(대학생 인턴 신청) 클릭하여 참고서식을 작성,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인턴의 효율적 관리와 멘토(부서 담당자)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등 관리 체계를 위해 사전교육(OT)등을 추진함으로써 인턴관리를 명확히 하고 도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청년들이 미리 현장직무를 경험하여 진로를 탐색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전공 관련 직업에 안착되는 등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 ”고 말하며 지역의 미취업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하반기 대학생 직무인턴 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으며, 문의사항은 전라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실 청년정책팀(☎ 280-3213, 3215)로 하면 된다.

/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