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7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교월동 행복학습센터 건강발마사지반 교육이 마무리 되어 교육수강생들이 그간 배운 발마사지기법을 교월동내 지역 어르신을 위해 학습자원활동에 나섰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교월동 행복학습센터는 ‘공동체나눔형’ 운영테마로 건강발마사지반을 비롯한 2개 교육과목이 운영되고 있으며 향교주변 도심재생지역 중심으로 교월동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형 학습요구를 반영하여 교육을 구성하였으며 지난 19일 교월동내 한글교실과 경로당에서 발마사지 봉사활동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학습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날 발마사지 학습기부활동에 참여한 최연옥님은‘발마사지 배워서 내 건강을 챙기려고 시작했는데 이렇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으나마 발마사지 봉사활동을 하고나니 보람도 있고 발마사지하는 내 손끝으로 온기와 정성을 다하니 받으시는 어르신들도 행복해하셔서 앞으로도 함께 교육받은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봉사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종현 인재양성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활권내 학습활동 지원을 위해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으며 다양한 학습을 통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전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