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실업(회장 김수철)은 18일 김제시(시장 이건식)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염장미역세트 5,000상자(싯가 7,500만원 상당)를 지정기탁했다.

김수철 회장은 김제시 죽산면 출신 출향 기업인으로 올해까지 5년여동안 계속적으로 김제시에 미역을 전달하여 김제시민들에게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 지산실업은 1968년부터 식품업계에 뛰어들어 신용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1983년 수출사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하는 기탁물픔은 1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한울타리 행복의집, 저소득가정 등에 전달되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