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벽골제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지난 14일 교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 주관으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이건식 시장과 나병문 시의장, 최병철 이사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자원봉사 의지를 재확인하고 김제지평선축제의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김제지평선축제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결의문 낭독과 축제의 기본계획, 분야별 임무고지 등 축제 전반적인 PT 설명에 이어 분야별 자원봉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

이건식 시장은 격려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성과 무한한 봉사정신으로 김제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 최초 5년 연속 대표축제가 될 수 있었다며, 김제지평선축제가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 큰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정창섭 센터장은 “친절과 봉사로 김제지평선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해, 세계로 향하는 지평선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오는 9월 20일부터 9월 24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셔틀버스 안내, 행사장 안내 및 프로그램 지원, 교통질서 유지,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