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 행사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으로 현장에서 1,000원/2,000원/5,000원 축제이용권을 구입하여 140여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행사장 내 모든 체험(음식)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전북도가 주최하며 사회적, 경제적 문화소외계층에게 연간 개인별 6만원을 지원함으로써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향유기회를 제공,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면 누구나 시·군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지평선축제 뿐 아니라 가맹점으로 등록된 지역 축제장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으며, 벽골제 내 지평선 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김제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사용은 발급 당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되므로 지평선축제 행사장에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공연, 부대행사 등을 마음껏 즐기며 문화누리카드를 서둘러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