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는 지난 8일 김제시보건소 2층 상황실에서 지평선 쌀밥정식 상차림 완성을 위한 시연 및 시식회를 열었다.

대전 우송대학교 외식조리학부 최지유 교수팀의 단가별 메뉴 상차림 초안을 바탕으로 식품 분야의 전문가 및 해당업무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의 의견을 반영하여상차림 기본안이 구성되었다. 이번 시연회는 이 기본안의 메뉴를 실질적으로 차려놓고 상차림의 특징과 셰프 및 푸드스타일리스트의 조리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문위원의 평가를 통하여 최종 상차림을 결정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김제 지평선 쌀밥정식은 갓 지어낸 돌솥밥으로 밥맛이 좋고, 계절별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김제 만의 맛을 살린 상차림으로 8첩반상(7,000원), 12첩반상(1만원), 15첩반상(1만2,000원) 메뉴가 김제 지평선축제(9.20)전에 벽골제 단야골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김제시 보건소 관계자는 김제 지평선 쌀밥정식이 경쟁력 있는 김제 대표 음식으로 발전하길 바라며, 조기에 정착화 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맛집 책자 및 홍보용 동영상을 제작하여 지속적인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