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전북 초·중·고등학생 백일장이 오는 29~30일 양일간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문예 창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사)전북작가회의와 최명희문학관이 주관하고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한다.

참가대상은 학교와 개인이며, 시제는 날짜별로 다르게 주어진다.

신청은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메일(jeonjuhonbul@nate.com)과 전화 284-0507로 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신청도 가능하다.

시상내용은 운문과 산문별 장원 6명으로 이들에겐 전라북도교육감상과 40만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된다. 그외 입상자 54명에게도 상장과 상품이 주어진다. 입상자는 개별 통보한다.

이와 함께 최명희문학관은 30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에 각각 걸쳐 특강도 마련한다. 시인, 문학평론가,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강사진은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초·중·고등학생 별로 읽어야 할 책 각각 10권을 소개한다.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