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F2025'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더욱 뜨거운 여름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2차 라인업은 JUMF가 지닌 장르적 다양성과 국제적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YB, NELL, FT아일랜드, 데이브레이크, 페퍼톤스, LUCY 등 K-밴드 씬의 중심에 있는 팀들이 무대에 선다.

또한 세계적인 파워메탈 밴드 DragonForce가 국내 첫 내한을 한다. 일본의 NEMOPHILA, SEX MACHINEGUNS, ZIGGY(M.J.), 세르비아 출신 JELUSICK까지 참여하면서 해외 팬층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이 외에도 독보적인 개성을 지닌 아티스트인 이승윤, 노라조, 김뜻돌, 셰이수미, TIOT, 캐치더영, 조지, 폴킴 등이 JUMF 무대의 온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며, 로큰롤라디오, 브로큰발렌타인, DMOT, 오프더메뉴, 불고기디스코, 하이파이유니콘, 중식이밴드 등 라이브씬의 강자들도 대거 합류한다.

여기에 비트박스 챔피언 WING이 속한 비트펠라하우스, 그리고 행로난, 화노, 두억시니, STORM, SUNNYKEY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신예들이 다채로운 음악적 실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2차 라인업까지만 공개된 상태다.

특히 JUMF는 도심형 페스티벌의 장점을 극대화 해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8월 15~17일 3일간 열린다. 타지역 관객을 위한 셔틀버스 노선이 마련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관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조기예매 할인, 전북,광주은행 카드할인, 청소년 할인, 지역민 할인, 3일권 패키지 할인 등 다양한 티켓 할인 정책을 운영 중이다.

공식 예매처(NAVER, NOL ticket, Melon)를 통해 확인 및 구매가 가능하다.

이태동 총감독은“10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JUMF는 지역의 페스티벌을 넘어, 음악과 도시가 만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왔다"며 "올해는 가장 폭넓은 라인업, 가장 뜨거운 3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