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이‘2025 전북 관광굿즈 공모전’의 일반인 심사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일반인 심사는 도민이 직접 공모전 출품작을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문가 심사와 더불어 실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한 균형 잡힌 평가체계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일반인 심사는 23~24일 이틀간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1층에서 오프라인 전시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장을 방문한 도민 누구나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들은 전북의 정체성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관광굿즈로 구성, 일반인 심사 참가자는 현장에서 종이투표를 통해 1인 3작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만족도 조사까지 완료한 도민에게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일반인 평가와 전문가 평가 점수와 합산되어 최종 수상작 선정에 반영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향후 상품화 지원, 팝업스토어 운영 등 실질적인 사업화 기회를 제공받는다.

안중현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장은 “지역민의 시각에서 우수 관광굿즈를 선발하는 과정에 도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www.jbct.or.kr) 및 관광기업지원센터(tourbiz.jbct.or.kr)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센터(063-230-4213)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