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2025 전북특별자치도 관광일자리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인턴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관광기업과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을 연계, 관광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21일까지며,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관광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이다. 다만, 공고일 기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거나, 근무 시작 전까지 주소지를 전북특별자치도로 이전할 수 있어야 한다.

참여 기업은 여행업, 국제회의업, 문화행사 분야의 도내 관광기업 13개사로, 인턴 근무 기간은 6월부터 9월까지 총 3개월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턴 1인 기준 최대 3개월 간 월 1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최대 2개월 간 월 140만 원의 인건비를 추가 지원된다.

참여 인턴에게는 직무 적응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이 제공되며, 기업의 내부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인턴십 종료 후에는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관광 전문 교육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안중현 센터장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경쟁력 있는 관광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도내 지속 가능한 관광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www.jbct.or.kr) 및 관광기업지원센터(tourbiz.jbct.or.kr)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센터(063-230-4215)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