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은 5월 9일까지 시민기자단 ‘문화파발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 처음 운영되는 문화파발단은 전주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다양한 예술 문화 활동을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하는 시민참여형 프로젝트다.

예술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선발된 기자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간 동안 문화파발단은 전주문화재단의 주요 행사,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배포하게 된다.

시민기자단은 서류 평가를 통해 총 10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에게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활동에 필요한 다이어리, 명찰 등 기자단 물품이 지급된다. 또한 콘텐츠 제작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되며, 연말에는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도 예정돼 있다.

지원 희망자는 전주문화재단 누리집(jjcf.or.kr) 공모사업 게시판에 첨부된 지원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홍보지원팀(063-281-15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락기 대표이사는 “시민기자단이 재단의 소식과 지역 예술문화 현장을 시민의 눈으로 전하는 창구 역할을 하길 바란다” 며 “재단과 함께 예술문화의 전달자가 되어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