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관광일자리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기업은 서류 심사를 거쳐 총 15개 내외의 관광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에 소재하고 있으며, 대표자를 제외한 사회보험 가입자 수가 2명 이상인 관광 관련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턴 1인당 최대 3개월간 월 1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추가로 최대 2개월간 월 140만 원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체로 한정하지 않고, 관광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신청 자격을 확대했다.

또한, 기업 맞춤형 인재 채용을 장려하고, 기업과 인턴 간 연계율을 높이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인턴을 모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중현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도내 관광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양질의 관광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도내 지속 가능한 관광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www.jbct.or.kr) 및 관광기업지원센터(tourbiz.jbct.or.kr)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센터(063-230-4215)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