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2025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 이음(이하 예술로 이음)’에 참여할 리더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예술로 이음’은 예술인과 기업·기관(마을)이 확장된 파트십을 바탕으로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조직의 역량과 가치를 향상시키고, 동시에 예술인의 직업적 역량 강화도 도모하게 된다.

오는 23일까지 이메일(jbart2024@hanmail.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도내 예술인으로, 총 8명의 리더 예술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며, 리더 예술인에게는  월 14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선발된 리더 예술인은 도내 기업·기관 및 참여 예술인과 함께 ▲사회공헌 및 사회문제 해결, ▲기업·기관 조직문화, ▲지역 환경·생태 문제 해결, ▲전시 기획(실행), ▲예술교육 기획(실행) 등의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최초 수혜자(신규 참여 예술인) 가산점 제도를 도입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연계한 책임멘토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홍승광 문화예술본부장은 “6개월간의 사업 기간 동안 예술인과 기관이 함께 호흡하며, 새로운 예술 프로젝트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예술인복지증진센터(063-230-7430, 7432)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