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2025 청년싸롱 교육생 및 청년 자율기획 소모임’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역 문제에 대한 청년세대의 주체적인 고민과 해결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도내 청년 문화기획자 및 소모임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총 사업비 1억 5천만 원 규모로, 청년싸롱 교육생 선발과 자율기획 소모임 지원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며, 희망하는 청년과 청년 소모임은 재단 누리집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교육생은 이메일(jbctedu@hanmail.net)로, 소모임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39세 이하의 도내 청년 또는 소모임이다. 지역 출생자, 도내 학교 졸업·재학자, 공고일 기준 도내 거주자 등 연고 기준에 부합돼야 한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에게는 청년 기획자 양성과정(교육)과 포럼·강의·토론, 교류 및 네트워킹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자율기획 소모임에게는 기획 지원, 예술 실험, 예비 창작 프로젝트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는 청년들이 지역과 사회를 이해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변화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며 “도내 청년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과 교육문화팀(063-230-7451, 7462)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