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특별자치도 전통문화예술품협회(회장 박춘열)는 한국고미술협회 전북지회(회장 이정우)와 함께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전주한옥마을에 안에 있는 전주공예품전시관 1-2관에서 “제7회 도민과 함께하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문화 유물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유물 전시회에는 60여 평의 전시 공간에서 우리 선조들이 사용하던 오래된 다양한 문화 유물이 다수 전시되어 관람객의 흥미와 관심을 끈다.

박춘열 회장은 “전통문화 예술품의 보존과 유물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을 통해 우리 선조들이 사용하던 소중한 문화 유물을 잘 보존하고 공유하고자 전주 한옥마을에서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아 우리 선조들의 소중한 문화유물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정우 한국고미술협회의 전북지회장도 “지난해 11월 한인비즈니스 대회 기간중 전시회를 개최한 후 이번에는 한옥마을에서 다수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며 "잊혀져 가는 우리 선조들의 소중한 문화유물을 보고 느끼는 소중한 전시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위원장은 “오래된 것이 아름답다”는 격언에서 보듯이 “오래된 것은 겉으로 보이는 외양은 낡고 닳아빠진 것처럼 보여도 눈에 보이지 않는 역사와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 우리의 고미술품” 이라며 "귀한 전시회를 준비한 전북전통문화예술품협회와 한국 고미술품협회 전북지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많은 도민들이 전시회를 찾아 우리의 소중한 문화예술품을 감상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