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3개의 국고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박물관의 질적 수준 제고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5년 사립 및 사립대학박물관 전문인력 학예분야 및 교육분야 지원사업(2개 사업)과, 예비 학예인력 양성 체제 구축을 위한 2025년 사립 및 사립대학박물관 예비 학예인력 지원사업이다. 

이에 따르면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2016년 사업 시작부터 2025년까지 10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예비 학예인력 사업 또한 202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선정됐다.

특히, 지난 2024년에는 박물관 실적 및 평가, 지원인력 근무환경, 박물관의 등록요건 유지, 업무표준안에 맞는 인력활용 등의 평가를 통해 전문인력 우수기관과 예비 학예인력 우수기관 및 우수인력으로 선정됐다.

박현수 학예연구실장은 “전문인력 활용을 통해 인구 감소지역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적 활력과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