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가족재단(원장 전정희)은 지난 5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소장 배지연)·익산(소장 맹현숙)·군산(소장 주영일)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지원사업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전북여성가족재단이 추진하는 남성근로자 육아휴직 장려금 사업과 고용센터의 일·육아 양립지원금 제도에 대해 상호 지원하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생활균형 문화 정착을 위한 우수사례 발굴 △지원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홍보 △ 각 사업에 대한 정보 및 자료제공 △ 기업 컨설팅, 간담회 등 상호 교류 협력 등이다.

전정희 원장은 “각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내 기업에 일·생활 균형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함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제도를 적극 홍보한다면 지역사회의 일·생활 양립 분위기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지연 소장은“각 기관의 사업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제도가 전북권역 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고용센터(소장 맹현숙)와 군산고용센터(소장 주영일)는 “이번 협약으로 재단과 고용센터 간 협력망을 구축해 더 많은 기업과 근로자들이 일·생활 균형 지원 제도를 접하고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jbwf.or.kr) 또는 취업지원부(063-254-3820, 253-3850)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