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가족재단(전정희 원장)은 가족친화인증기업 발굴을 통한 일?생활균형 문화확산의 선도적 역할을 본격 수행하기로 했다. 

가족친화인증이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장관 명의의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올해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출연기관 중 가족친화 미인증 기관(11개 기관)을 포함한 총 55개소 기업(관) 컨설팅에 집중해 전북형 워라밸 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6월 말까지 가족친화인증 준비컨설팅 참여기업을 모집, 신규 인증 기업(관) 발굴 및 기인증 기업(관) 유지(연장?재인증)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인증받은 기업에 가족친화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족친화인증 컨설팅은 △가족친화인증 적격검증 △법적 요구충족 사항 확인 △가족친화인증지표 검토 및 구비서류 작성 안내 등이다.  

전정희 원장은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가족친화인증기업(관) 인증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전북형 워라밸 기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가족친화인증 지원사업(전북형 워라밸 기업만들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북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생활 균형 지원사업 063-253-38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