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스크리닝 및 영사 매니저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상영작 확인과 영사 업무 등을 담당하는 파트로서 오는 3월 10일까지 전주국제영화제 기술팀 이메일(tech@jeonjufest.kr)로만 접수할 수 있다.

이날 전주국제영화제에 따르면 매년 영화제 전문 인력 양성과 영화산업 발전을 목표로 스크리닝 및 영사 매니저 양성을 위한 3주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도 별도의 업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기에 관련 경력이나 별도의 경험이 없더라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스크리닝 및 영사 매니저는 상영작 검색 및 정보 확인, 상영관 사전 영사 및 자막 테스트 진행 등 상영 전 준비 작업과 상영관 및 영사실 관리, 영사 사고 대처와 관객 응대 등 업무를 진행한다.

합격자는 3월 25일 발표될 예정이며, 채용된 스태프들은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https://www.jeonjufest.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주국제영화제 기술팀(063-280-7982)으로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