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완주 로컬크리에이터 그라운드 창업베이스 프로그램'이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완주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완주 로컬크리에이터 그라운드는 완주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성과 네트워킹의 장이자 플랫폼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에게 사업화와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완주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 가능한 사업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창업베이스 프로그램은 로컬 크리에이터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로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크리에이터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기회를 제공했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조준모 센터장은 “이번 창업베이스 프로그램은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바꾸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비즈니스 설계부터 실행까지 단계별로 지원하여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완주문화도시는 이번 창업베이스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지역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2021년 대한민국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농복합형 사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완주=염재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