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오는 20일부터 전주한복문화창작소의 성과를 담아낸 ‘한 ㄸㆍㅁ’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전시에서는 지역 한복문화창작소 조성사업으로 진행된 △한복 계승과 교육 △한복 문화관광 △한복 기부 캠페인 △예비 한복인들을 위한 공간 공유 등 다양한 결과물을 선보인다.

18일 전당에 따르면 전시는 한복에 대한 새로운 면모를 탐색하고 다양한 활용 범위를 보여주기 위해 △한복, 시간의 실을 잇다 △한복행사‘한복, 모두의 무대가 되다’△계승교육‘한복, 배움의 씨앗을 심다’△문화상품‘한복, 우리의 손끝에서 피어나다’등 모두 4가지 파트로 구성됐다.

특히, 전주한복문화창작소 행사 영상을 활용한 미디어 전시와 함께 전통한복의 계승과 현대적 재해석(소품, 리폼 교육) 결과물, 한복문화상품 키트 제작과정 등 그간 축적된 성과를 상세히 전달할 예정이다.

김도영 원장은 “전당에 위치한 전주한복문화창작소는 한복 문화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전시가 한복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