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은 전국 단위 지역 운영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재단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전국에 조성한 공연예술연습공간을 대상으로 지난해 대관율과 전반적인 운영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항목으로는 △운영 및 관리 △시설기준 및 안전 △지역특화 노력 △공연 생태계(가산점) △ESG(가산점) 등이 있으며, 이에 전주문화재단은 전국 20개의 공연예술연습공간 중 세번째로, 기초 지자체 중에서는 최상위에 랭크 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락기 대표이사는“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은 공연 연습에 대한 수요가 많고 안정적인 대관과 저렴한 대관료로 지역의 많은 공연예술인이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은 지난해 500회 이상의 대관 실적에 55%를 넘는 대관율로 활발한 연습공간으로 꼽히고 있다. 올해 대관 실적은 이미 1천500회, 이용인원은 1만5천명을 상회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jjcf.or.kr) 또는 063-213-20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