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플레이(URBANPLAY) 홍주석 대표가‘전북지식살롱(시즌2)’ 9회 차 강연에 나선다.

22일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5시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1층에서 강연을 펼친다.

참여 신청은 로컬의 매력과 가치 발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내 QR 코드 또는 신청 링크(han.gl/1EQiT)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강연에서는 홍주석 대표가 진행했던 도시 문화 기획 프로젝트 경험과 지방 소멸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로컬 브랜드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요 내용은 ▲경험 중심의 패러다임 변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필요한 새로운 콘텐츠와 공간 운영 모델, ▲지방 소멸시대에 로컬에 찾아오는 기회와 위기 등 사람들이 몰리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콘텐츠 가치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홍주석 대표는 콘텐츠 창작자들과 쇠락한 동네의 부활을 고민하며 크리에이터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고자 서울 연남동의 작은 작업실에서 ㈜어반플레이를 시작했다.

㈜어반플레이는 도시를 뜻하는 ‘어반’(URBAN)과 놀이·재생의 의미를 가진 ‘플레이(PLAY)’를 합쳐 이름 지은 기업답게, 도시 곳곳을 문화 콘텐츠가 가득한 놀이터로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는 매년 1,000팀에 가까운 크리에이터와 IP 비즈니스를 진행하며 다양한 로컬 비즈니스를 전시, 팝업스토어, 브랜딩, 로컬 마케팅 등 다양한 형태로 기획하고 있으며, 100억 이상의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진행된 ‘로컬 크리에이티브 2024 : The Next Community’는 성심당, 태극당, 모모스커피 등 지역을 기반으로 이름을 알린  100여개의 로컬 브랜드가 참여, 로컬 문화를 이끄는 크리에이터들의 도전의식을 전시, 컨퍼런스, 공연, 마켓 등 다양한 형태로 로컬 브랜드의 문화 이벤트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063-230-4216)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