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는 전주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교통불편(17일~24일까지)을 최소화 하기 위한 특별교통대책 방침을 세웠다.

이에따라 완산구는 '대형유통시설, 재래시장, 한옥마을' 등 명절 기간 다중 인구가 밀집되는 지역에 대해 도로 소통 위주의 선제적 단속 행정을 보이며 '5대 불법주정차 구역, 인도·횡단보도' 등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주정차 행위에 특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많은 성묘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효자공원묘지와 군경묘지 주변에는 단속반을 현장 집중 배치해 원활한 교통흐름 위해 온힘을 다할 예정이다.

여기에 완산구 관내 주요도로에 설치된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를 활용해 교통체증 유발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한 발 앞선 대응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킬 전망이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21일~24일)동안 교통관련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전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질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