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민원지적과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10여명과 함께 그동안의 봉사활동 중 느꼈던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함께 논의하고 올 한해 자원봉사활동 방향 등을 공유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12일 마련해 진행했다. 

엄 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소통의 시간으로, 봉사활동 중 느꼈던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함께 논의하고 올 한해 자원봉사활동 방향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황민정 회장은 “한 발 앞선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구청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에게 타 관공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회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봉사의 끈을 놓지 않고 묵묵히 봉사해준 자원봉사자분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청을 찾는 민원인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원실 자원봉사자는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소속으로 40~50대의 여성 봉사자 1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완산구청 봉사자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오후 교대로 민원 안내 및 상담, 환경 정비 등 여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