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승환)는 26일 연말을 맞아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 100명에게 건강팔찌를, 50가구에 볶음밥 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건강팔찌는 기억력이 안좋은 어르신과 장애인의 실종 예방용 팔찌로 대상자의 이름과 보호자 연락처를 음각 작업해 빠른 발견과 복귀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하여 100여 명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달하고자 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마음을 모아 혼자 음식을 해드시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간단하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도록 5만 원 상당의 볶음밥 세트에 따뜻한 마음의 정을 담아 나누어 드렸다.
장승환 민간위원장은 “언제나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게 무엇인지 고민하고 발로 뛰며 봉사하는 우리 위원님들에게 감사 드리며 날은 추워도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곤 백구면장은 “취약계층에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백구면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제=곽노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