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석 사단법인 장애인과 더불어 이사장이 제9대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회장에 당선되었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는 지난 12월 16일 실시한 선거에서 박 이사장이 협회장에 당선되었다고 공고하고 지난 19일 당선증을 교부하였다.

박호석 제9대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회장 당선인은 “장애인탁구는 1972년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구 최초 금매달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패럴림픽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 대표 종목이다”면서, “선수, 지도자 그리고 심판 등 참여자와 운영자간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여 협회가 시끄러웠던 과거는 모두 잊고 새롭게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당선인은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협회 정상화를 위해 선수, 지도자 그리고 심판 및 지역협회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협회를 만들 것”이라며 “회장으로써 먼저 다가가고 먼저 움직이며 소통하고 함께하는 협회를 만들어 대한장애인탁구협회가 신뢰받고 모범단체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호석 제9대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회장 당선인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사)장애인과 더불어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평소 장애인 탁구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 왔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