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식품 보조사업 집행, 관리 효율성 제고 및 농식품 사업정보 개선에 기여한 공으로 2022년 농식품 보조금 관리 효율화 추진 분야 기관표창을 수상하였다.

수상기관은 남원시를 비롯하여 경기도 남양주시, 경상남도 하동군 3개 지방자치단체이다.

남원시는 자체 보조금 관리 투명성, 공정성 제고를 위해 농업분야 자체보조사업 추진지침을 마련하여 사업홍보, 보조사업자 선정, 집행관리, 사업정산, 사후관리 등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했으며, 농업보조사업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사업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사업 중복신청, 체납내역 등을 확인 적격한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계획서, 집행내역, 정산보고서 등 보조사업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2013년부터 매년 농림축산식품분야 보조사업 안내책자를 1천부 발간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업관련 유관기관, 리?통, 자연마을 까지 배부, 보조사업 신청방법, 보조금관리(선정, 집행, 정산, 사후관리) 주요내용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사업시행 전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 추진방법, 보조금 관리시스템 사용법, 주요 보조금 관리기준 등 보조사업자 교육, 홍보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는 170여개의 농림축산식품분야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막대한 예산이 지원되는 만큼 투명한 보조사업 관리를 통해 지원사업의 목적과 절차에 맞는 사업추진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