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1일 하반기 친절 위생업소 포상 대상자로 섬바위가든(용담면)과 꼬꼬족발(마령면) 2개소가 선정됐다.

군은 지난 7일 위생업소 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포상 후보에 오른 8개 업소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위 2개 업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업소에는 친절업소인증서 수여 및 친절업소 현판이 부착되고, 부상으로는 각 5백만원 상당의 진안고원행복상품권이 지급된다.

친절위생업소는 진안군에서 3년 이상 영업을 한 업소 중에서 주민추천을 받아 ▲친절도 평가(주민 온라인투표, 위원평가) 50점, ▲현장조사 평가(건물환경, 위생관리 등) 50점, ▲가점요소 각 3점(행복상품권 가맹점 가입, 장애인편의시설 자율설치) 등 각 분야별 합산하여 고득점 순위별로 집계가 되고 위생업소지원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그동안 군은 친절업소포상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31일부터 12일간 주민추천을 받고, 민·관 합동으로 현장조사,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후 위생업소 지원심의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친절업소 선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더 진안군 위생업소가 친절, 위생서비스 이미지를 부각하여 위생업소 운영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