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서장 강동일)은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대형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탄절(12.23~26)과 연말연시(12.30~1.2)로 나누어 시행되는 특별 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145명과 의용소방대원 467명이 동원되어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주요내용은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초기대응 체계 강화, 화재취약지역 예방순찰 및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지도, 겨울철 한파·폭설 등 자연재난 대비 월동장구 점검을 통한 출동태세 확립,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및 비상연락망 점검 등이다.
 
강동일 순창소방서장은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예방 및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