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30일부터 내년 2일까지 대형 화재 및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총 802여명의 인력과 소방차량을 비롯한 장비 32대 등 가용소방력을 모두 동원해 완벽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유사시 곧바로 초기대응에 나선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화재취약시설 위험요인 사전제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대상 자율안전관리 지도 ▲기습폭설 및 한파 대비 월동장구 점검 ▲자연재난 대비 대응태세 확립 및 생활안전민원 적극 지원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등이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특별경계근무동안 군민이 편안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화재예방활동과 긴급출동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