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역 청·장년층의 안정적인 취업환경 조성으로 취업준비생의 수도권 이탈을 막고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에서 2023년도 수강생 11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직강반 60명(기본반 25명, 심화반 35명), 관리형 학습실반 25명, 동영상반
25명으로 총 110명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12.7) 기준 김제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 시민의 배우자 및 자녀(단, 접수일 기준 응시자 본인이 김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함)이어야 하며, 만 18세 이상(2005.12.31. 이전 출생)이어야 한다.
2023년 1월 7일에 예정된 선발시험은 영어·한국사를 9급 공무원시험 기준으로 출제하여 공개 경쟁 필기시험으로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선발시험 고득점자순으로 결정된다.
응시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지평선학당 행정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은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게 되며 다양한 직렬·직급의 공무원시험 준비생을 겨냥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여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올해 37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거두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