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부량면 이장협의회(회장 노창남)는 지난 18일, 2022년 부량면에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에 축의금과 분유포트 등의 선물을 전달하고 부량면 면민이 된 소중한 아기의 출생을 축하했다.

부량면 행정복지센터와 부량면 이장협의회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해마다 인구가 감소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조금이나마 출산율을 높이고자 2020년부터 부 또는 모가 1년 이상 부량면에 주소를 두고 있고, 부량면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을 찾아 축하선물을 전달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부량면 이장협의회 노창남 회장은 “저출산 고령화가 지역문제를 넘어 사회문제가 된 상황에서 출생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태어난 아이들이 김제의 밝은 미래를 위해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바란다”며 부량면에서 태어난 아기들은 이장협의회에서 꾸준히 축하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