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박물관 직원들이 학교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3,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박물관 박현수 학예연구관과 옥창민, 박은지, 안정수 학예연구사가 참석했다.

발전기금을 전달한 박물관 직원들은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의 위탁교육, 전시, 문화재 조사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급된 연구수당 일부를 학교와 박물관 발전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현수 학예연구관은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학교 발전을 위해 일하는 것이 가장 큰 자부심이며, 학교와 지역사회에 더욱 더 기여하고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배 총장은“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먼저 학교를 위해 헌신하고 솔선수범하며 늘 모범이 되고 있다"며 "기부금은 학교발전을 위해 소중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