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지리산 소극장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 공연을 개최하며, 이번 이야기 손님은 황재근 디자이너로,‘복면 디자이너, 가면 너머의 이야기’를 주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야기에서 황재근 디자이너는 세계 3대 패션학교인 벨기에의‘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유학 시절,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에서의 우승일화, 복면가왕 가면 디자인 후일담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우리 음악 즐기기에서는 국립민속국악원 기악단이 출연해 가야금과 거문고의 이중주가 돋보이는 기악중주 <섶섬이 보이는 풍경>, 25현가야금의 다양한 음색과 화려한 연주법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리랑>을 독주로 선보이며,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고 예약은 전화(063-620-2329)나‘국립민속국악원’카카오톡 채널로 가능하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