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더문화의 <2022 월간더문화>에, 메조소프라노 ‘장은’이 여섯 번째 주자로 10월 공연을 준비 중이다.
<2022 월간더문화>는 사단법인 더문화가 2022년 새롭게 기획한 올해의 주력 프로젝트로,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문화공간 이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월 다른 주제와 아티스트로 다채롭고 활기찬 공연을 꾸리는 장기 프로젝트 공연이다. 또한 전북에서 만나보기 힘든 세계적 명성의 예술가들과 도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열린 음악회임과 동시에 지역주민뿐만이 아니라 전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다 함께 관객이 되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써 도내 관광 사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2 월간더문화>는 지난 5월 31일 시작되어 8월 30일까지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했다. 본래 지난 달인 9월에는 팝페라그룹 ‘크레도’의 공연이 월간더문화의 다섯 번째 막을 열었어야 하나, 아쉽게도 월간더문화의 9월 공연은 연주자의 개인 사정으로 연기되었다. 그러나 아쉬운 마음도 잠시, 세계적인 메조소프라노 ‘장은’의 <2022 월간더문화> 10월 공연으로 깊어져 가는 가을밤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10월 25일의 저녁을 빛내줄 메조소프라노 ‘장은’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도독하여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에서는 리트와 오라토리오를,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는 오페라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졸업한 실력파 성악가다.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테너 페터 슈라이어에게 ‘그녀의 카르멘은 날개를 달았다’라는 격찬을 받았고 하이델베르크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 당시에는 ‘영혼과 육체의 완벽한 화합’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라인넥카신문에 차세대 성악가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독일과 한국에서 오페라 카르멘, 리골레토, 꼬지판뚜떼, 헨젤과 그레텔, 쟌니스끼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MBN 주최 ‘세계지식포럼’ VIP 만찬 축하공연, 미스 아시아 퍼시픽 월드 국제대회 축하공연 등 다양한 국제 대회 축하공연에도 출연한 바 있다.

또한 KBS 영상앨범 산, 열린음악회, 문화책갈피, EBS 세계테마기행, CPBC 평화방송음악회, 국방티비 등 다수의 방송과 콘서트에 출연하여 메조소프라노 성악가와 독일의 음악 및 문화, 자연을 소개하는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약 2년동안 경인방송 라디오 ifm 90.7에서 ‘장은의 뮤직 아뜰리에’라는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2015년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을 수상하고 국방홍보원 홍보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하기도 한 장은은 ‘장은의 오페라 한 잔’이라는 강연 콘서트를 진행하며 현재 전문 연주자, 공연 기획자, 진행자 등 다양한 문화예술의 메신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장은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7시 30분, 문화공간<이룸>에서 <2022 월간더문화>의 10월 공연으로 한국 가곡, 슈베르트의 독일 가곡 등을 통해 아름다운 목소리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22년 5월에 출발한 <2022월간더문화>는 벌써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남은 여정의 <2022월간더문화>에서 만나게 될 아티스트는 다음과 같다. 11월에는 바리톤 ‘박흥우’와 피아니스트 ‘이영신’의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전 무대를, 12월에는 지난 9월 아쉽게 오르지 못했던 세계적인 그룹 팝페라 크레도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윤정 이사장은 "잦아들 듯 잦아들지 않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빼앗겼던 문화향유의 기회가 <2022 월간더문화>로 하여금 지역민들의 삶에 다시 스며들기를 바라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달빛과 함께 지역민들의 삶에도 더욱 밝은 빛이 들기를 바란다."며 "<2022 월간더문화>가 지친 일상속에서 위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세계적인 메조소프라노 ‘장은’의 10월 공연으로 지역민들이 문화와 함께하는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