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는 지난 7일 황학당에서‘지역과 함께하는 상생(相生)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상생 음악회는 대학의 지자체 연계 교육·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공연과 예술적 경험 향유를 제공하기 위해 이 대학 음악교육과 최은아 교수의 기획으로 진행됐다.

전주교대가 주관하고 서울대학교 교수 최은식 예술감독을 주축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악기 교수들이 함께하는 비바체(Vivace) 단원들이 연주했다.

연주는 모차르트 플루트 4중주곡 제3번, 파가니니 칸타빌레 바이올린과 기타 연주, 슈베르트 현악 5중주곡 D.956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날 공연은 약 1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특히 초등학생 관객들은 연주가 끝날 때마다 무대에 선 연주자들에게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한편, 상생 음악회 2차 공연이 오는 11일 저녁 7시 전주교대 황학당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다.
기타 공연 문의는 전주교대 음악교육과(063-281-7160)로 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