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은 23~25일 3일 간 완주 복합문화공간 산속등대에서 참여 기업인 산속등대와 예술가들이 협업한 ‘산속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속아트페어는 뜨거운 미술시장의 열기를 전북으로 가져와 도민들과 예술가를 연결하고, 미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참여 작가는 강유진, 김누리, 김시오, 김종현, 명윤아, 문민, 박미, 서수인, 서완호, 양광식, 엄수현, 윤미류, 이일순, 이주원, 이권중, 임민택, 천윤화, 최무용 등 전라북도와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아트페어와 다양한 전시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18명 청년작가들로 100여점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작품 가격은 30만원부터 1,000만원까지 다양하다.

또한 24~25일에는 산속등대에서 ‘토일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토일 페스티벌은 200여 팀의 플리마켓과 아이들의 카붓세일(어린이 플리마켓), 공연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산속등대 원태연 대표는 “완주 소양에서 처음 열리는 아트페어인 만큼 많은 도민들과 전북지역의 여행객들에게 뜻깊은 행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