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불법 임산물 채취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순찰팀을 가동하여 각종 불법·무질서행위[임산물(버섯)채취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9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9월13일부터 10월3일까지를 특별단속 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불법 임산물 채취 행위에 대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별단속 시 적발될 경우, 불법행위 등 사안에 따라 자연공원법에 의거 사법기관에 고발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차회찬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내 가을철 불법 임산물(버섯)채취 행위가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해서 특별단속을 통해 국립공원에서의 불법행위가 예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덕유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