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축구부가 경남 통영에서 열린 '제21회 1~2학년 대학축구 대회'에서 전문대 중 유일하게 16강에 올랐다.
2,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3월 개최 예정인 덴소컵 한·일 1~2학년 챔피언십 출전팀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14일 전주기전대에 따르면 신입생들의 맹활약으로 인제대를 3:0으로 격파하며 16강에 올랐다.
신입생 최영현은 “대학 축구의 맛을 보고 있으며, 우리 팀이 우승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경복 감독은 “어떤 팀을 만나든 학생선수가 갖출 수 있는 태도와 정신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기전대학은 우승후보 동명대와 8강행 티켓을 놓고 한 판 대결을 벌인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