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10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2개월 간 국내 정상급 교수진들과 함께 인문예술 융·복합 교육 '팔복예술대학 3기 2학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팔복예술대학’은 문사철 인문학 강의 기반하에 예술가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강의를 온·오프라인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주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교수로 참여해 만족도 높은 수업을 진행해 왔고, 600여 명에 달하는 전주 예술인·시민 수료생을 배출했다.

팔복예술대학 3기 2학기 과정은 ▶기획자, 초보에서 프로되기 ▶테마가 있는 자서전 ▶예술가의 사생활 ▶이제 나도 배우다 ▶(특강)어른의 여행을 위한 여행인문학으로, 4개의 정규강좌와 1주차의 특강으로 구성됐다.

전주문화재단 사업관계자는 “이번 팔복예술대학에서는 예술대학이 소멸되고 있는 상황에서 예비예술가에게는 소양교육, 예술가에게는 재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에게는 문화적 욕구를 반영한 평생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팔복예술대학 3기 2학기 과정은 오는 2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예술인은 전주문화재단 누리집(www.jjcf.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팔복기획운영팀(063-211-92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