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현장실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자동차과 학생 5명은 완주 봉동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공정 및 조립생산 기업인 ㈜ICMC 1공장, 3공장에서 4주 간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ICMC 강원중 팀장은 “최근 인력난에 힘들어 하는 지역 기업의 입장에서는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 투입돼 자동차의 생산 공정에 대한 이해가 넓어져 채용 시에도 가점이 부가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참여한 5명의 학생 중 취업에 성공한 백현종 학생은 “저를 비롯한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ICMC 기업문화와 자동차 차체 조립직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실습생이 아닌 같은 동료로서 친절하고 체계적인 현장교육을 받고,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경민 지도교수는“현장실습 기간 내 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여건 및 학생들의 직무수행 등을 점검하고 상담을 진행하면서 채용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얻게 돼 너무 기쁘다”며 “우리 학생들 모두 이번 하계방학 현장 실습을 잘 소화하고 취업으로까지 연결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