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전정희)는 8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3주 간 '2023 문화공간 소소담 기획전시'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 1층에 마련된 ‘소소담(談)’ 갤러리는 누구나 쉽게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16년 4월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도내 292명의 작가와 약 1,443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이에 따르면 문화공간‘소소담(談)’은 매달 새로운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 문화예술 대중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상시 운영에 따라 도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이다.

한편 소소담(談) 갤러리 전시를 희망하는 도내 신진 작가 또는 활동 중인 단체는 센터 홈페이지 내 전시작가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정희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예술인들의 활력을 불어넣고 도내 재능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며,“도민들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고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고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54-3813)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