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한글서예에 대한 세계 문화사적 보존가치와 한글서예의 매력을 알리고자 특별기획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서예비엔날레에서 준비한 특별기획 학술대회인 ‘한글서예의 세계 문화사적 가치’가 27일 오후 1시부터 전북대학교 진수당 1층 가인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글서예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서예비엔날레가 개최되지 않는 해에 처음으로 특별기획된 학술대회다.

'한글서예의 세계 문화사적 가치'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학술대회에는 5편 논문이 2부로 나눠 발표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최은철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예술감독이 좌장을 맡아 전북대 이철량 명예교수, 성신여대 김봉좌 교수, 강원대 이래호 교수, 김정남 철학박사, 김진돈 전북도 문화재위원 등이 참여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