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은 9월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문화행사로, 오는 9월 3일 오후 2시와 4시 세미나실에서 도자공예‘도자기 접시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회차 당 2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참가 신청은 26일~31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에서 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도자공예란 점토를 손으로 빚어 성형한 후 장식, 건조, 유약을 바르는 과정을 거쳐 가마에 높은 열을 가해 구워진 완성된 도자기 작품을 말한다.

홍진근 관장은 “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실용적이면서도 심미적인 도자기 공예를 발전시켜왔다”면서 “이번 체험이 전통 공예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