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23일 군산시청 소회의실에서 군장대학교, 군산시의회 관계자들과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혁신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군산대학교 교무처장, 기획처장, 입학처장, 산학협력단장, 군장대학교의 교학처장, 기획관리처장, 산학협력처장,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 및 의원들이 참석하였다.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혁신 방안으로 이날 논의된 내용은 군산대학교가 22년도 상반기에 준비한 사업 현황 및 결과, 지역 체류형 인재양성 프로젝트 등이다.

특히 군산대학교가 준비 중인 지역체류형 인재양성 프로젝트는 지역 내 타대학 및 주요 기관과의 협업을 준비하고 있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혁신 방안으로서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산대학교가 진행 중인 ‘지역 체류형 인재양성 프로젝트’는 지산학협력형 현장 중심 체용연계 인력양성 사업으로 전기자동차/부품 분야에서 군산시, 군장대학교, 전북산학융합원과의 코-업을 계획 중이다.

지자체의 재정지원을 통해 대학이 현장중심형 인재를 양성하며, 참여기관의 기업지원 및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에서 인재를 채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듦으로써, 지산학이 동반성장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군산대학교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혁신 방안들을 발굴하여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이끌어 내며,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해 내갈 계획이다. /군산=김판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