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음악학과는 오는 9월 24일‘2022년 전국 음악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열린다.

전국 음악 경연대회 참가 접수 기간은 8월 29일~9월 14일까지다. 

코로나19로 한 차례 아쉬운 소식을 전했던 만큼, 철저한 방역수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영신 학과장은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음악 경연대회를 운영했던 만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연주가 끝날 때마다 피아노 건반을 소독하고, 서로 간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거리를 두며, 특히 코로나 이전과 달리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비말 확산 방지를 위한 항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로 인한 감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응책을 마련해 안전한 경연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학교 음악 경연대회는 초등부(저학년,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피아노, 현악, 관악(목관, 금관), 타악 외에도 작곡 부문까지 확대해 전북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 경연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연대회 고등부의 부문별 1등 수상자에게는 수상 후 2년 이내 본교 입학 시 1년간 등록금 면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4년간 등록금 면제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63-220-2392,1)로 문의하거나, 전주대학교 음악학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